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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남을 위한 배려: 진정한 마음의 따뜻함

by 청솔정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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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첫째 이야기: 마틴과 현장감독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마틴과 현장감독, 이 그림은 마틴이 현장감독으로부터 샌드위치와 케이크를 받는 장면을 담고 있다

 

오래 전의 이야기입니다. 가난한 학생이었던 마틴(Martin)은 작은 도시에 있는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습니다.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를 찾던 그는 가까운 온실 재배농장에서 일자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농장 현장감독은 마틴의 사정을 듣고 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농장의 인부들은 점심시간에 큰 나무 아래 모여 점심을 먹었지만, 마틴은 점심을 싸오지 못해 다른 나무 그늘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 날, 현장감독이 투덜거리며 말했습니다.

“젠장, 이놈의 마누라가 나를 코끼리로 아나? 이렇게 많은 걸 어떻게 다 먹으라고 싸준 거야? 이봐, 누구, 이 샌드위치와 케이크 좀 먹어 줄 사람 없어?”

 

마틴은 감독이 내미는 샌드위치와 케이크로 점심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현장감독의 불평은 매일같이 이어졌고, 덕분에 마틴은 매일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봉급날, 마틴은 급료를 받기 위해 사무실로 들어갔고, 급료를 받고 나오면서 경리직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현장감독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십시오. 그리고 감독님 부인의 샌드위치도 정말로 맛이 있었다고 전해 주십시오.”

 

그러자 경리 직원은 놀란 눈으로 되물었습니다.

“부인이라니요? 감독님의 부인은 5년 전에 돌아가셨는데요. 감독님은 혼자 살고 계십니다. 부인을 그리워하시면서...”

 

진정한 배려는 자신의 행동을 자랑하거나 드러내지 않기에 상대방을 불쾌하거나 부담스럽게 만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감동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습니다.

둘째 이야기: 아이 엄마와 가게 주인

남을 위한 배려: 진정한 마음의 따뜻함

 

남편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꼭 움켜쥔 10,000원을 들고 동네 구멍가게로 분유를 사러 갔습니다. 분유 한 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 가게 주인은 16,000원이라고 했습니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를 보며 가게 주인은 분유통을 제자리에 돌려놓다가 슬며시 떨어뜨렸습니다. 그리고 아이 엄마를 불러 세우고 말했습니다.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입니다.”

 

아이 엄마는 10,000원을 내고 분유통과 거스름돈 2,000원을 받았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분유를 얻은 아이 엄마는 행복을 느꼈고, 가게 주인은 8,000원에 큰 행복을 얻었습니다. 여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한 주인의 배려에서 작은 천국을 보았습니다.

 

천국은 저 멀리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부자는 재산을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스스로의 행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맺음말

위의 두 가지 이야기에서 우리는 남을 위한 배려가 얼마나 큰 감동을 줄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진정한 배려는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을 위해 작은 행동을 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여러분도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배려를 실천해 보세요. 그것이 바로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