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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블루베리 꾸준히 먹었더니... 노화, 염증에 변화가~

by 청솔정 2024. 7. 12.

노화를 늦추는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푸른색의 안토시아닌 색소가 강력한 항산화(노화) 효과를 낸다. 미국 농무부(USDA)가 노화를 늦추는 식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진달래과에 속하는 관목성 식물인 블루베리는 열매 하나하나를 조심스럽게 따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가격이 비싼 편이다. 눈 건강, 노화 지연, 장 청소 등 건강효과가 뛰어나 주목받고 있다.

블루베리 꾸준히 먹었더니... 노화, 염증에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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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망막 기능 활성화

블루베리는 어떻게 눈 건강에 도움이 될까? 눈의 망막에는 ‘로돕신’이라는 색소 단백질이 빛의 자극을 뇌로 전달하여 물체가 보이게 한다. 눈을 자주 사용하면 로돕신이 줄어들지만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색소가 로돕신을 재합성하여 다시 활성화시킨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 페놀 화합물 등 여러 기능성이 확인됐다.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염증 예방과 노화 지연

블루베리에 포함된 항산화 성분은 다양하다. 안토시아닌 외에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클로르겐산, 프로안토시아니딘과 같은 페놀화합물이 많다.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염증 예방, 노화 지연,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줄여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혈관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하고 완화한다. 몸 곳곳의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작용도 한다.

장 건강 개선

블루베리의 식이섬유는 장 속에 쌓이는 유해물질을 크게 줄여 장 건강,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C와 철, 칼륨 등 몸에 필요한 미네랄 물질이 고루 들어 있다. 냉동 블루베리를 그대로 먹을 수도 있고 생과 형태가 좋다면 냉동된 것을 먹기 1시간 전 냉장실로 옮겨 녹이면 된다. 블루베리의 흰 가루는 이물질이 아니라 과일 표면의 분말이어서 먹어도 된다. 흐르는 물에 빨리 씻어 먹어야 한다.

아침 식사에 블루베리 활용

아침에 저지방-칼슘 강화 요구르트에 블루베리를 넣어 먹으면 부족한 단백질과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 요구르트는 당분, 포화지방 함량 등을 잘 살펴서 구입해야 건강효과가 높다. 통밀빵과 같이 먹으면 맛을 내고 건강한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다. 채소 샐러드에 넣어도 식감과 건강효과를 높인다. 견과류까지 추가하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블루베리의 다른 건강 혜택

심혈관 건강

블루베리의 항산화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혈관을 강화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

면역력 강화

블루베리에 풍부한 비타민 C는 면역력을 강화하여 감염과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감기와 같은 일반적인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뇌 기능 개선

블루베리의 항산화 성분은 뇌 기능을 개선하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이는 노인성 치매와 같은 뇌 관련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피부 건강

블루베리의 항산화 성분은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를 지연시킨다. 블루베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피부가 더 밝고 건강해진다.

체중 관리

블루베리는 낮은 칼로리와 높은 섬유질 함량으로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 식사 사이에 간식으로 섭취하면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맺음말

블루베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다양한 건강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고, 노화와 질병을 예방하며,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 블루베리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를 지연시키고 염증을 예방한다. 눈 건강을 개선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며, 장 건강을 촉진한다. 비타민 C와 다양한 미네랄이 면역력을 강화하고, 뇌 기능과 피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