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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흙수저 한탄하는 한국 청년에게 告함

by 청솔정 2024. 9. 7.

흙수저 청년에게 전하는 조언: 한탄 대신 도전을 택하라

한국 청년들은 오늘날 극심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경제적 불평등, 부동산 가격 상승, 취업난 등은 청년들에게 깊은 좌절감을 안겨준다. 이런 상황에서 '흙수저'를 자처하며 불평하기 쉽지만, 과연 그게 최선의 선택일까? 흙수저로 시작한 인생을 성공적으로 바꾼 한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한 가지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바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다면, 누구에게나 성공의 기회는 열린다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흙수저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두유 산업의 선구자가 된 정재원 정식품 명예회장의 삶을 통해 한국 청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나누고자 한다.

정식품 정재원 명예회장, 흙수저 한탄하는 한국 청년에게 告함 흙수저 청년에게 전하는 조언: 한탄 대신 도전을 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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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시작, 그러나 꿈은 크게

정재원 회장의 인생은 순탄치 않았다. 황해도에서 태어난 그는 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로 상경해 다양한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갔다. 대중목욕탕 심부름부터 모자가게 점원까지, 그의 생활은 매우 고단했지만 그는 절대 좌절하지 않았다. 의학에 대한 꿈을 품고 주경야독으로 의사 자격증을 따내며 세상과 맞서 싸웠다.

 

그는 말한다. “나도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얻는다. 지금의 어려운 상황이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작은 기회라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는 급사로 일하며 우연히 접한 의학 교재를 통해 꿈을 키웠고, 마침내 국내 최연소 의사가 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실패와 좌절,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다

의사가 된 후에도 정재원의 도전은 계속되었다. 그에게는 또 다른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병원에서 근무하던 시절, 그는 ‘소화불량’으로 진단받은 신생아들이 설사병으로 고통받고 죽어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 원인을 밝히고자 그는 고심 끝에 결심한다. “언젠가는 이 아이들을 고치겠다”.

 

그는 43세의 나이에 유학을 결심한다. 가족을 뒤로하고 의학 선진국으로 떠나야 했지만, 그는 신생아들을 살리겠다는 목표를 가슴에 품고 과감하게 도전에 나섰다. 사람들은 그를 만류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유당불내증이라는 질병을 발견하고 그 원인을 찾아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신생아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좌절에 굴복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어려운 상황이 올 때마다 좌절하지 말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

새로운 도전, 두유의 개발

유당불내증을 발견한 정재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식품을 개발하고자 했다. 그는 어머니가 어릴 적 끓여주던 콩국을 떠올렸고, 이를 바탕으로 두유를 만들기 시작했다. 정소아과를 운영하며 두유를 개발하고, 병원에 입원한 신생아들에게 두유를 제공했다. 그 결과 아이들은 기력을 회복하며 살아날 수 있었다.

 

그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두유는 빠르게 인기를 얻었고, 전국 각지에서 두유를 찾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정재원은 이를 계기로 1973년에 정식품이라는 회사를 세워 두유를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다. 당시 56세였던 그는 안정적인 의사 생활을 뒤로하고 다시 한번 도전의 길을 택했다.

성공은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정재원의 삶에서 우리는 성공은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배울 수 있다. 그는 가난과 좌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도전하고 성장해 나갔다. 그의 성공은 우연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과 인내의 결과이다. 청년들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나아가야 한다.

 

오늘날 많은 청년들이 '흙수저'를 자처하며 자신의 상황을 한탄한다. 물론, 출발점이 불공평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이 없다면, 성공은 결코 찾아오지 않는다. 정재원처럼 작은 기회라도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흙수저 청년들에게 전하는 조언

흙수저로 태어났다고 해서 인생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 다음의 조언을 명심하자.

  1. 작은 기회라도 놓치지 말자. 정재원 회장이 의학 교재를 보면서 꿈을 키운 것처럼, 작은 기회도 인생을 바꿀 수 있다.
  2.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자. 좌절은 누구나 겪는다. 중요한 것은 그 좌절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다.
  3. 사명을 찾아라. 돈만을 위한 목표는 금세 지치게 한다.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일을 위해 헌신하자.
  4.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실패는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다. 실패 속에서 교훈을 얻고 다시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5. 도전에 나이 제한은 없다. 정재원은 40대에 유학을 떠나고 50대에 회사를 창업했다. 도전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 도전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다.

맺음말: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정재원 명예회장의 이야기는 오늘날의 청년들에게 큰 교훈을 준다. 흙수저로 태어났다고 해서 인생이 고정된 것은 아니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그 도전 속에서 성장하며, 결국에는 성공의 열매를 거두는 삶을 살 수 있다. 청년들이여, 흙수저를 한탄하기보다는 도전할 준비를 하자. 당신의 인생은 스스로의 손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