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게 살면 병의 90%는 도망간다

마음의 상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건강을 위해서는 먹는 것과 운동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을 잘 관리하는 것이다. 많은 연구에서 증명되었듯이, 마음의 상태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실제로 마음을 잘 관리하면 면역 시스템이 강해지고, 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지지만, 부정적인 감정은 오히려 몸을 망치게 된다. 이 글에서는 마음의 상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마음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겠다.

내몸사랑 세포가 웃는다. 생명사랑 청솔정.

반응형

마음의 중요성: 음식과 운동보다 큰 비중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음식과 운동이 전체적인 건강에 기여하는 비중이 20%에 불과한 반면, 마음의 상태는 80%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행복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우리 몸의 면역 세포, 특히 T림프구(T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한다. 이 세포는 암세포나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역할을 하지만, 시기, 질투, 분노, 미움, 불안 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지속되면 T세포가 오히려 자기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부정적인 감정은 단순히 기분을 나쁘게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신체에 실제적인 독성을 유발한다. 미국 프린스턴공대의 로버트 잔 교수는 "마음은 미세한 입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입자는 물리적 입자와 동일하게 행동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즉, 마음의 상태는 우리 몸의 세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암세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정상적인 세포로 돌아가라"는 마음을 갖고 자신을 컨트롤하면 암세포의 성장이 40% 억제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마음의 힘이 세포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음이 불러오는 독성 물질

게이츠 교수는 여러 실험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이 독성 물질을 생성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화, 슬픔, 증오, 공포 등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였을 때 우리 몸에는 독사의 독을 능가하는 독성 물질이 만들어진다. 독사의 경우에는 독을 저장할 수 있는 독주머니가 있어 이를 배출하지만, 인간은 그런 구조가 없기 때문에 독성 물질이 몸속에 축적된다. 이 물질이 우리 몸의 약한 부분에 쌓이게 되면 결국 각종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오진으로 인한 죽음: 샘 슈먼의 사례

실제로 부정적인 마음이 신체를 파괴한 사례도 있다. 샘 슈먼이라는 남성은 간암 진단을 받고 몇 달 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오진을 받았다. 그 후 그는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결국 급사하고 말았다. 부검 결과, 그는 간암으로 죽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것이었다.

동양의 철학: 마음의 안정이 병을 낫게 한다

이러한 마음의 중요성은 오래전부터 동양 철학에서도 강조되었다. 16세기에 허준 선생이 저술한 동의보감에서는 "마음이 산란하면 병이 생기고, 마음이 안정되면 병도 저절로 낫는다"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조선시대 세조 때 간행된 팔의론(八醫論)에서는 마음을 잘 다스려 병을 치유하는 의사를 최고의 의사로 꼽았다. 이를 '심의(心醫)'라고 불렀다. 이러한 전통적인 지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장수의 비결: 마음 관리

역사적으로 장수한 인물들을 살펴보면 그들은 마음을 잘 관리했던 공통점이 있다. 공자, 묵자, 장자, 맹자, 노자 등 고대 중국의 사상가들은 모두 장수했는데, 그들의 장수 비결은 잘 먹고 운동을 많이 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잘 다스렸기 때문이었다. 오늘날의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신경심장학 연구에서는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신체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방법임을 밝혔다.

현대 사회에서의 마음 관리

현대 사회에서는 스트레스와 가정불화가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통계청에 따르면 내과를 찾는 환자의 절반 이상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하고 있으며, 그 중 80%는 가정불화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이는 현대인들이 마음의 상태를 얼마나 잘 관리하는가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건강을 위해 마음을 다스리자

마음 관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과학적으로도, 철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이다. 마음이 불안정하면 병이 생기고, 마음이 안정되면 병도 저절로 낫는다. 따라서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긍정적인 생각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몸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 있다.

 

🎯100세 시대 건강관리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적 안녕 [100세 시대 건강관리 시리즈]

 

마음 관리를 위한 실천 방법

마음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실천이 필요하다.

1.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자
   하루하루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며 자신을 응원하자. 이는 단순한 기분 좋은 일상을 넘어 신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2.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자
   불안하거나 두려운 감정이 들 때는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몸과 마음 모두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3.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자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최고의 비결이다. 작은 것에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면 마음도, 몸도 건강해진다.
4. 마음의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자
   일상에서 마음의 상태를 자주 점검하고, 부정적인 감정이 쌓이지 않도록 주의하자. 필요하다면 명상이나 상담 등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