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의 건강 효과
100세 시대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운동이다. 바른 자세로 규칙적으로 30분 걷기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는 대단한 변화가 일어난다. 반짝 추위가 가고 걷기에 좋은 시기가 왔다. 이번 주말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잘 지키면서 야외에서 걷기 운동을 해보면 어떨까.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폭스뉴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걷기 운동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1. 우울증을 날린다
활기차게 걷고 나면 활력과 행복감이 찾아온다. 걷기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향상돼 몸속 세포 내 산소 공급이 증가되고, 근육과 관절의 긴장도 완화돼 활력이 늘어난다. 이 효과는 일반적인 항우울증 약에 견줄만하다. 엔도르핀 형성을 도와 스트레스와 불안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해결 방법
하루에 30분 정도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준다.
2. 체중을 조절한다
걷기는 체중 조절의 선순환을 가져온다. 몸무게 60㎏인 사람이 하루 30분간 3.6㎞를 걸을 때 소모되는 열량은 150칼로리다. 이와 함께 걷기를 하면 근육의 양이 늘어난다. 이런 근육 양 증가를 통해 기초 대사량을 늘려 체중 조절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해결 방법
매일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여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단 조절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3. 탄탄한 몸매를 만든다
걷기는 하지 근력뿐 아니라 다양한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 언덕을 걸으면 엉덩이 근육이 강화돼 애플 힙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복근도 강화된다.
해결 방법
평탄한 길뿐만 아니라 언덕이나 계단을 활용한 걷기 운동을 시도해보자.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게 되어 더욱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4. 치매를 막는다
걷기는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1주일간 10㎞ 정도를 걸으면 뇌의 용적이 줄어드는 위축과 기억력 소실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해결 방법
일주일에 3~4회, 매회 3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하여 뇌 건강을 지키자.
5. 심뇌혈관 건강을 개선한다
규칙적인 30분 걷기가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키고,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혈압도 떨어뜨려준다. 이는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30% 가량 줄여준다. 또한, 당뇨병과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해결 방법
매일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심뇌혈관 건강을 개선하자. 걷기를 생활화하여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6.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낮에 야외에서 걷기 운동을 하면 뼈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 D 생성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골밀도가 증가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해결 방법
햇볕이 잘 드는 낮 시간에 야외에서 걷기 운동을 실천하자. 비타민 D를 충분히 흡수하여 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맺음말
걷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투자가 필요 없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규칙적으로 30분씩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 우울증 해소, 체중 조절, 근력 강화, 치매 예방, 심뇌혈관 건강 개선, 골다공증 예방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반짝 추위가 지나고 걷기 좋은 시기가 온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야외에서 걷기 운동을 실천해보자.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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