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욕3 ‘제2의 심장’인 발 건강 유지법 4가지 발 건강 유지법 4가지사람의 발에는 26개의 뼈, 32개의 근육과 힘줄, 107개의 인대가 얽혀 있다. 신체의 2%만을 차지하면서도 나머지 98%를 지탱하는 ‘몸의 뿌리’다. 걸을 때마다 체중의 1.5배에 해당하는 하중을 견디는 곳이며,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 보내는 곳이다. 이 때문에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발은 늘 양말이나 신발에 감춰져 있다 보니 소홀하게 관리하기 쉽다. 다른 신체 부위보다 비교적 덜 민감한 탓에 문제가 생겨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발 건강이 나빠져 걷는 자세가 이상해지면 다른 관절이나 뼈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운동량 부족으로 심장이나 폐 기능에 문제가 이어질 수도 있다. 그만큼 발 건강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되는.. 2024. 7. 17. 등산 즐기는 사람이 주의해야 할 '병' - 무지외반증 등산시 주의해야 할 무지외반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실내 활동보다 탁 트인 야외 활동이 인기를 끌면서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등산은 건강에 좋은 운동이지만,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무지외반증이다.무지외반증이란?무지외반증의 정의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돌출되어 휘는 질환이다. 안양국제나은병원의 박형근 원장은 "딱딱한 등산화가 무지외반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엄지발가락이 눈으로 볼 때 약 15도 이상 바깥으로 꺾여 있다면 무지외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증상 및 원인엄지발가락에는 보통 체중의 약 60%가 가해진다. 무지외반증은 발가락 변형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발을 지탱하는 뼈의 배열을 흐트러뜨릴 수 있으며, 무릎, 고관절, 허리 통증도 유발할 수 있다. 무지외반증의 .. 2024. 7. 13. 발이 "제2의 심장"인 이유와 건강법 "제2의 심장" 발 관리인간의 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곳을 뽑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심장을 택할 것이다. 심장은 인간의 몸을 움직이는 ‘엔진’과도 같은 역할을 하며, 가장 중요한 신체 기관이라는 사실에 이견이 없다. 그렇다면 그 다음으로 중요한 곳은 어딜까? 연세건우병원 이호진 원장은 “전문의 입장에서 발을 꼽고 싶다”고 말한다. 발에는 26개의 뼈, 32개의 근육과 힘줄, 107개의 인대가 얽혀 있다. 신체의 2%만을 차지하면서도 나머지 98%를 지탱하는 ‘몸의 뿌리’다. 걸을 때마다 체중의 1.5배에 해당하는 하중을 견디는 곳이며,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 보내는 곳이다. 이 때문에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린다.하지만 발은 늘 양말이나 신발에 감춰져 있다 .. 2024.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