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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매실액에 대한 오해와 진실

by 청솔정 2024. 7. 1.

매실액 짚고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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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맞은 오늘날 매실액은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즐겨 마시는 음료 중 하나이다. 특히 여성분들이 매실을 발효시킨다고 많은 관심을 가지지만, 매실액에 대한 오해가 여전히 많다. 이계호 교수는 "매실액에 대한 오해로 우리들의 건강에 치명타를 안겨주고 있다"고 경고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매실액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보자.

매실액에 대한 오해와 진실

매실액, 설탕물에 불과하다

매년 5~6월이면 집집마다 매실 50%와 설탕 50%로 담그는 매실액을 발효효소라고 많이들 먹었지만, 사실은 설탕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매실액을 발효효소라고 부르는 사람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매실액에서 기대하는 효능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아무리 설탕물이라고 해도 설탕보다는 낫겠지 하며 생각을 바꾸지 못하고 여전히 봄이 되면 매실액을 담근다. 하지만 결코 변하지 않는 사실은 설탕은 좋은 물질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설탕은 결코 효소나 비타민으로 변하지 않는다

이계호 교수는 설탕은 설탕으로 있든지, 설탕이 발효되어 술로 되든지, 술이 발효되어 식초가 되든지 이 세 가지밖에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설탕은 결코 효소가 될 수 없고, 비타민이 될 수도 없다는 것이 과학이다. 그런데 자꾸 매실액의 설탕은 좋은 설탕으로 변했다거나 몇 년 숙성시켜서 좋은 것이 되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황설탕과 흑설탕의 오해

매실액 담글 때 쓰는 황설탕에 대해서도 재고해야 한다. 이계호 교수는 굳이 설탕을 쓰겠다면 설탕 중에 제일 좋은 것은 "백설탕"이라고 말한다. 황설탕과 흑설탕은 백설탕을 가공하여 만든 것으로, 열을 가하거나 색소를 더 넣어서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다. 따라서 황설탕과 흑설탕은 백설탕보다 더 좋지 않다.

매실액 담글 때 주의사항

매실액에는 이보다 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이계호 교수는 유독 매실만 익지도 않은 풋과일을 사서 매실액을 담그는데, 풋과일의 씨앗과 육과에는 독이 있다고 말한다.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으로, 이는 청산과 같은 신경성 장애 물질이다. 따라서 매실액을 담글 때는 반드시 씨를 빼고 담아야 한다.

씨를 빼지 않은 매실액의 위험성

씨를 빼기 귀찮으니까 3개월 뒤에 매실을 건져내라고 하지만, 청산은 처음부터 녹아 내리고 있었다. 하루를 담가도 청산은 나오고, 90일을 담가도 90일만큼의 청산은 더 녹아 나온다. 이것을 건강한 사람이 먹으면 큰 해는 없지만, 설탕물을 먹으니 좋을 것이 없고 특히 임산부는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 이계호 교수는 "씨를 빼지 않은 매실액은 태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 매실액 한 병이 태아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으며, 원인 모를 신경성 장애 아동을 출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실액의 올바른 섭취 방법

매실액을 건강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첫째, 매실액을 담글 때는 반드시 씨를 제거해야 한다. 둘째,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셋째, 매실액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매실액을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천연 감미료의 사용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천연 감미료로는 꿀, 스테비아, 메이플 시럽 등이 있다. 이러한 감미료는 설탕보다 칼로리가 낮고, 혈당 수치를 급격히 상승시키지 않아 건강에 더 좋다. 특히 꿀은 항균 효과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매실액의 적정 섭취량

매실액은 하루에 한두 스푼 정도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과다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임산부나 어린이는 매실액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매실액의 효능과 활용

매실액은 적정량을 섭취할 경우 소화 촉진,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요리에서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음식의 맛을 더해준다.

매실액을 이용한 요리

매실액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다. 고기 재울 때, 반찬을 만들 때, 디저트를 만들 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고기 요리에 사용하면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고 맛을 더해준다.

매실액의 보관 방법

매실액은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장 보관할 경우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깨끗한 용기에 보관하여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맺음말

매실액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제대로 알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매실액을 즐기자. 매실액은 적정량을 섭취할 경우 다양한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씨를 제거하고,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를 사용하며,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매실액을 안전하게 즐기고 건강을 지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