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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침침하고 뻑뻑한 눈 선명하게".. 안구 건강 지켜주는 3대 기능성 원료

by 청솔정 2024. 7. 31.

눈 건강의 중요성

눈은 인체 기관 중에서 노화가 가장 빨리 일어나는 기관 중 하나이다. 특히, 황반변성은 중장년층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최근에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눈의 피로가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눈 건강을 위한 필수 기능성 원료들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침침하고 뻑뻑한 눈 선명하게".. 안구 건강 지켜주는 3대 기능성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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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반 구성하는 루테인-지아잔틴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망막 중심부의 시상세포가 밀집된 기관인 황반을 구성하는 물질이다. 황반은 시력을 담당하는 중요한 부위로, 황반의 기능이 퇴화되면 시력이 나빠지고 사물이 왜곡되어 보이는 황반변성이 발생할 수 있다. 황반변성이 심해지면 사물의 일부가 까맣게 보이거나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 있다. 중·장년층은 비만, 흡연, 고혈압, 자외선 노출 등의 위험 요소를 줄이고, 노화로 감소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지속적으로 보충해줘야 한다.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은 인체시험을 통해 황반색소 밀도 증가, 황반색소 면적 증가, 혈중 루테인 농도 증가, 눈부심 회복, 광수축 회복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황반색소 보충을 위해 루테인 지아잔틴의 하루 섭취량을 20mg으로 권장하고 있다.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물질이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 섭취를 통해 보충해야 한다.

2. 오메가3, 혈행 건강과 안구건조증 개선

오메가3는 혈행 건강뿐만 아니라 안구건조증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흐르지 않거나 말라서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되는 질환으로,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 눈의 뻑뻑함, 눈앞에 막이 낀 느낌, 바람에 눈물이 흐르는 증상, 눈이 자주 충혈되는 증상 등이 있다.

 

오메가3는 인체시험 결과 눈물의 안정성 증가 및 눈물 생성량 안정 효과가 확인되었다. 오메가3는 분자 형태에 따라 TG형, EE형, rTG형으로 나뉘는데, 흡수율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가장 높은 rTG형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아스타잔틴, 갑각류에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

아스타잔틴(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은 새우, 게 등의 갑각류와 수생동물에 널리 분포하는 천연의 붉은 색소로,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항산화 물질이다. 눈 건강에 좋은 아스타잔틴은 헤마토코쿠스라는 미세조류에서 추출되는데, 이 미세조류는 북극지방 설원, 바다, 호수 등지에 서식한다. 헤마토코쿠스는 갑각류나 수생동물보다 아스타잔틴이 더 풍부하다.

 

아스타잔틴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망막의 혈류량을 늘려주기 때문에 눈을 많이 사용하는 수험생과 직장인들에게 권장된다. 또한, 아스타잔틴은 눈 근육의 이완 속도를 높여 노안을 늦추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기능성 원료인 아스타잔틴의 인체시험 결과 망막모세혈관 혈류량 증가, 눈 조절력 개선, 눈 조절 긴장 속도 개선, 눈 이완 속도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다.

맺음말

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루테인-지아잔틴, 오메가3, 아스타잔틴과 같은 기능성 원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세 가지 원료는 각각 황반변성 예방, 안구건조증 개선, 눈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올바른 눈 건강 관리를 통해 침침하고 뻑뻑한 눈을 선명하게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