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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생채소보다 익혀 먹어야 더 좋은 채소 5가지

by 청솔정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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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채소만 먹는다고?...,,,익혀 먹어야. 몸에 더 좋은 채소 5가지

생채소를 먹으면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어 건강에 이롭다. 특히 비타민 C는 열에 약해 생채소로 섭취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하지만 일부 채소는 익혀 먹어야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진다. 이번 글에서는 익혀 먹어야 더 좋은 채소 5가지를 소개한다.

생채소보다 익혀 먹어야 더 좋은 채소 5가지

1. 익히면 항산화 효과가 더 높아지는 '토마토'

토마토는 비타민 C, 비타민 A, 칼슘, 칼륨, 인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그런데 토마토를 익히면 생 토마토보다 라이코펜 함량이 높아져 항산화 효과가 더 커진다. 라이코펜은 심장 건강을 향상시키고, 특정 암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토마토는 익혀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롭다.

2. 철분과 칼슘 흡수가 잘 되는 '시금치'

시금치는 비타민 C, 비타민 A, 비타민 K, 철분, 엽산,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한 슈퍼푸드이다.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익혀 먹으면 철분과 칼슘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이는 시금치에 포함된 산성 성분이 조리 과정에서 감소하기 때문으로, 영양소를 더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3. 기름에 볶아야 항산화제 흡수가 잘 되는 '당근'

당근은 항산화제가 풍부해 항산화 수치를 높이는 데 유용하다. 그러나 당근은 기름에 볶아야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의 흡수가 잘된다. 익히면 비타민 C는 줄어들지만, 항산화 성분은 더욱 강력해지기 때문에, 장수와 건강을 위해서는 조리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4. 생으로 먹으면 독성 물질이 있는 '버섯'

버섯은 생으로 먹으면 독성 물질인 아가리틴을 포함하고 있어 해로울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조리해서 먹어야 한다. 익힌 버섯은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셀레늄, 아연, 콜린, 비타민 D, 비타민 C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들 영양소는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5. 익히면 항산화제가 쉽게 흡수되는 '피망'

피망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피망을 익히면 세포벽이 분해되면서 카로티노이드가 더 쉽게 흡수된다. 하지만 과하게 익히면 비타민 C 함량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살짝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맺음말

생채소를 먹는 것은 건강에 이롭지만, 일부 채소는 익혀 먹어야 더 많은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토마토, 시금치, 당근, 버섯, 피망은 익혀 먹을 때 건강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들 채소를 적절히 조리해 섭취함으로써 영양소 흡수를 극대화하고 건강을 지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