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막고, 심장 튼튼”…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짝꿍
건강한 식단은 맛뿐만 아니라 영양적으로도 균형 잡혀 있어야 하며, 질병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특정 음식을 함께 먹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소개한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짝꿍’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생선과 마늘: 암 예방과 면역력 증진
생선을 먹을 때 마늘을 곁들이면 일부 암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자연적으로 강화된다. 마늘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증가를 억제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여기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마늘을 추가하면 그 효과가 배가된다.
2. 브로콜리와 토마토: 전립선암 예방
브로콜리와 토마토는 함께 섭취할 때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토마토에 포함된 라이코펜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브로콜리의 설포라판이 종양의 크기를 줄여준다. 실험 결과, 이 두 가지 식품을 함께 먹었을 때 종양 크기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강황과 후추: 당뇨병 예방 및 항염 효과
카레의 주 재료로 많이 쓰이는 강황은 항염, 항산화 작용을 통해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후추와 함께 먹으면 그 효과가 훨씬 더 커진다. 후추에 포함된 피페린이라는 성분이 강황의 주요 활성 성분인 커큐민의 흡수를 도와준다. 이 조합은 염증을 줄이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4. 구운 고기와 로즈마리: 발암 물질 억제
구운 고기나 스테이크는 맛있지만, 높은 온도에서 조리될 때 발암 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 이때 로즈마리를 함께 사용하면 이러한 발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로즈마리에 들어 있는 천연 항산화 성분이 발암 물질의 형성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구운 고기 위에 로즈마리 추출물을 살짝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5. 시금치와 레몬: 철분 흡수 촉진
시금치, 케일, 근대와 같은 녹색 잎채소에는 철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식물성 철분은 동물성 철분보다 흡수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레몬과 같은 감귤류의 비타민 C와 함께 먹으면 철분 흡수가 더 원활해진다. 샐러드에 레몬주스를 뿌리거나, 비타민 C가 풍부한 피망이나 딸기를 추가해 주면 더욱 좋다. 이 조합은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피로를 회복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암의 원인과 예방 방법 [100세 시대 건강관리 시리즈]
맺음말
이와 같은 음식 짝꿍을 기억해 두고 일상 식단에 적용하면 암,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음식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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