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귤의 주요 성분과 건강상 이점
감귤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일 중 하나로, 다양한 건강 효능을 자랑한다. 특히 감귤에 포함된 헤스페리딘 성분은 혈관 건강에 크게 기여한다. 또한 몸에 축적된 중금속을 해독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 글에서는 감귤의 주요 성분과 건강상 이점, 그리고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감귤의 다양한 품종
감귤은 귤, 밀감 등으로 불리며, 학술적으로는 '시트러스(Citrus)'라는 용어로 통칭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감귤(온주귤), 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등의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감귤은 주로 제주도에서 생산되며, 10월부터 4월까지 수확된다. 레드향은 당도가 높고 알맹이가 굵으며, 천혜향은 신맛이 적고 향이 강하다.
감귤의 건강 효능
감귤의 하얀 속껍질에는 헤스페리딘(hesperidin)이라는 비타민P 성분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이 성분은 혈압 조절과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며, 혈관의 저항력을 증가시켜 혈관 건강을 지켜준다.
또한, 감귤에는 중금속을 해독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체내에 축적된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데 기여한다. 하얀 속껍질의 '알베도'라는 부분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C와 구연산의 효과
감귤은 수분 함량이 85~90%로 매우 높고,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하다. 비타민C는 겨울철에 감귤을 먹으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며, 피부미용과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구연산은 피로를 풀어주고 물질대사를 촉진시켜 몸을 활력 있게 해준다.
감귤 보관법
감귤은 보관이 까다로운 과일 중 하나이다. 귤끼리 부딪히면 생기는 수분 때문에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종이나 신문지로 낱개 포장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5℃ 정도의 온도로 보관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2주 이상 보관하지 않고 구입 후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맺음말
제철 감귤은 혈압 조절과 혈관 건강, 중금속 해독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하여 감기 예방과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되며, 꾸준히 섭취하면 몸 전체 건강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다만, 신선하게 보관하고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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