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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3

치매는 '병'을 넘어 '공포'가 되었다 수십억 자산을 모은 사람조차 무너뜨리는 병이 있다. 바로 '치매'다. 노후에 암보다, 당뇨보다, 더 두렵다고 여겨지는 병이자, '내가 누구인지조차 모르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상실을 불러오는 질병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약 9.25%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이 수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문제는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의 유병률이 28.42%로 급증했다는 것이다.우리가 정말 준비해야 할 것은 돈만이 아니다. 지금부터 '내 자신'을 지키기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치매의 실태와 더불어 이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1. 치매는 왜 두려운가: 단순한 기억력 저하가 아니다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기억력만 사라지는 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 2025. 3. 23.
한국 노인의 신체 나이, 실제로는 더 젊다? 100세 시대,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현재 70세 노인의 신체 기능은 과거 65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료 기술의 발전과 생활 습관 개선 덕분이다. 그러나 노인의 건강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다. 특히 치매 유병률과 돌봄 부담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남아 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 노인의 신체 연령 변화, 건강수명의 증가, 그리고 여전히 해결해야 할 노년기 건강 문제에 대해 살펴본다.1. 한국 노인의 신체 나이 변화아주대 의료원 노인보건연구센터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2023년 70세 노인의 신체 기능은 2011년 65세와 유사한 수준이다. 이는 다음과 같은 데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1년과 2023년의 신체기능 장애율 비교65~69세: 4.2% → 2.4% (감소)7.. 2025. 3. 19.
“온가족이 고통받는 치매, 드디어 희망 보인다”…치료제 첫 투약 현장 치매 치료의 새로운 시대, 레켐비 첫 투약 현장을 가다치매는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커다란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안기는 질환이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 도입된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Lecanemab)’가 치매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알츠하이머 예방센터에서 국내 첫 투약이 이루어진 현장을 중심으로 치료제의 효과와 과제를 살펴본다.레켐비, 20년 만에 등장한 치매 치료제레켐비는 알츠하이머의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제거하여 신경세포 사멸을 방지하는 항체 치료제다. 지난해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이후, 올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거쳐 국내 첫 투약이 이루어졌다.고려대 구로병원은 국내 최초로 알츠하이머 예방센터를 설립하여 환자들에게 패스트트랙 진단 서비스.. 2024.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