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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건강4

‘제2의 심장’인 발 건강 유지법 4가지 발 건강 유지법 4가지사람의 발에는 26개의 뼈, 32개의 근육과 힘줄, 107개의 인대가 얽혀 있다. 신체의 2%만을 차지하면서도 나머지 98%를 지탱하는 ‘몸의 뿌리’다. 걸을 때마다 체중의 1.5배에 해당하는 하중을 견디는 곳이며,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 보내는 곳이다. 이 때문에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발은 늘 양말이나 신발에 감춰져 있다 보니 소홀하게 관리하기 쉽다. 다른 신체 부위보다 비교적 덜 민감한 탓에 문제가 생겨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발 건강이 나빠져 걷는 자세가 이상해지면 다른 관절이나 뼈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운동량 부족으로 심장이나 폐 기능에 문제가 이어질 수도 있다. 그만큼 발 건강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되는.. 2024. 7. 17.
신발을 벗자…‘맨발 걷기’ 열풍의 건강 이점과 주의사항 맨발 걷기 열풍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맨발 걷기 열풍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 유럽, 미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신발을 벗어던지고 맨발로 걷기를 시작했다. 맨발 걷기는 건강에 어떤 이점이 있을까? 이번 글에서는 맨발 걷기의 건강 이점과 주의사항에 대해 살펴보겠다.맨발 걷기의 건강 이점발 근력 강화와 균형 감각 개선두터운 밑창과 높은 뒤꿈치가 특징인 현대인의 필수품 신발은 발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2021년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미니멀 신발을 신고 6개월 동안 일상생활을 한 사람들은 발의 근력이 평균 5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균형 감각이 개선되고 낙상의 위험이 감소했다.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 촉진우리 발은 본래 매.. 2024. 7. 14.
등산 즐기는 사람이 주의해야 할 '병' - 무지외반증 등산시 주의해야 할 무지외반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실내 활동보다 탁 트인 야외 활동이 인기를 끌면서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등산은 건강에 좋은 운동이지만,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무지외반증이다.무지외반증이란?무지외반증의 정의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돌출되어 휘는 질환이다. 안양국제나은병원의 박형근 원장은 "딱딱한 등산화가 무지외반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엄지발가락이 눈으로 볼 때 약 15도 이상 바깥으로 꺾여 있다면 무지외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증상 및 원인엄지발가락에는 보통 체중의 약 60%가 가해진다. 무지외반증은 발가락 변형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발을 지탱하는 뼈의 배열을 흐트러뜨릴 수 있으며, 무릎, 고관절, 허리 통증도 유발할 수 있다. 무지외반증의 .. 2024. 7. 13.
발이 "제2의 심장"인 이유와 건강법 "제2의 심장" 발 관리인간의 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곳을 뽑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심장을 택할 것이다. 심장은 인간의 몸을 움직이는 ‘엔진’과도 같은 역할을 하며, 가장 중요한 신체 기관이라는 사실에 이견이 없다. 그렇다면 그 다음으로 중요한 곳은 어딜까? 연세건우병원 이호진 원장은 “전문의 입장에서 발을 꼽고 싶다”고 말한다. 발에는 26개의 뼈, 32개의 근육과 힘줄, 107개의 인대가 얽혀 있다. 신체의 2%만을 차지하면서도 나머지 98%를 지탱하는 ‘몸의 뿌리’다. 걸을 때마다 체중의 1.5배에 해당하는 하중을 견디는 곳이며,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 보내는 곳이다. 이 때문에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린다.하지만 발은 늘 양말이나 신발에 감춰져 있다 .. 2024.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