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3 한반도 관통하는 태풍 ‘종다리’…제주 100㎜·경기 80㎜ 물폭탄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 '종다리'의 영향과 대비 방법2024년 8월, 한반도는 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큰 비와 강풍이 예고되었다. 태풍 종다리는 20일 오후 제주도 남서쪽 해상에서 북상하기 시작해, 21일 충남 서산에 상륙한 후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비구름을 동반하며 전국적으로 큰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태풍 '종다리'의 경로와 세력 변화태풍 종다리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상하며 서해안을 통해 한반도에 상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상륙 직전에 태풍의 세력이 약화되어 열대저압부(TD)로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종다리는 21일 오전 9시경 충남 서산에 상륙한 후, 같은 날 오후 3시경 강원도 속초 부근으로 이동하며 .. 2024. 8. 20. 태풍도 극한폭염에 졌다...8월 이례적으로 한반도 강타 '0' 8월 태풍 영향 '제로'…폭염과 열대야 지속올여름, 한반도는 강력한 폭염에 의해 태풍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있다. 8월 중 발생한 열대저압부도 태풍으로 발달하지 못한 채 많은 비를 쏟을 것으로 예상되며,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될 전망이다.이례적인 태풍 부재: 폭염의 영향올여름 한반도에는 단 한 개의 태풍도 접근하지 못했다. 이는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를 강하게 덮고 있어 태풍이 접근할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8월에만 4개의 태풍이 발생했지만, 이들은 모두 일본 동쪽으로 빠져나가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열대저압부의 북상과 비 예보현재 북상 중인 제17호 열대저압부는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낮지만, 19일부터 남부 지역에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열대저압.. 2024. 8. 19. 내일부터 22일까지 비 내리지만 뜨거운 바람 불어와… 열대야 계속 19일부터 22일까지 비와 열대야, 무더위 계속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예정이다. 비가 내리는 동안 낮 더위는 다소 누그러질 수 있지만, 열대저압부가 남쪽의 열기를 끌어와 고온다습한 기후가 계속되며 열대야 현상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열대저압부의 영향과 비 예보현재 대만 동쪽에서 발생한 제17호 열대저압부가 북상하면서, 19일 오후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20일에는 제주와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예상되며, 중부지방에도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며, 제주도는 최대 100mm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 열대저압부는 태풍과 유사한 열대저기압의 일종이지만,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17m 미만으로 비교적 약한 상태이.. 2024.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