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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라이프

여름철 몸매 만들기, 부상 없이 운동하는 똑똑한 방법

by 청솔정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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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몸매 만들기 운동
여름철 몸매 만들기, 부상 없이 운동하는 똑똑한 방법

요약 목차

  1. 부상 많은 부위별 주의할 운동법
  2. 허리·어깨·무릎 부상을 막는 근육 강화 팁
  3. 부상 시 피해야 할 운동과 대체법
  4. Q&A: 운동 중 부상 예방법은?

1. 부상 없이 건강한 몸을 만드는 여름철 운동법

여름이 되면 얇아진 옷차림과 휴가 시즌을 앞두고 몸매 관리에 관심이 높아진다. 이 시기에는 헬스장 등록자가 증가하고, 달리기·자전거 등 야외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갑작스럽고 무리한 운동은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여름철 운동 관련 부상은 겨울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며 특히 허리, 어깨, 무릎 부상이 자주 보고된다.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운동해야 한다. 특히 기존에 통증이 있었던 부위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 글에서는 미국 건강의료 전문지 ‘헬스(Health)’와 스포츠의학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부상 없이 운동하는 실질적인 팁을 소개한다.


2. 부위별 주의 운동과 근육 강화 요령

허리 부상 방지를 위한 핵심은 '코어 강화'

허리는 대부분의 운동 동작에서 중심이 되는 부위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비트는 동작은 디스크 손상 위험을 높인다. 요가나 필라테스 중 잘못된 자세로 허리를 틀면 허리 염좌, 디스크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예방 팁:

  • 엎드린 상태에서 상체 들어올리기(슈퍼맨 자세)는 척추기립근 강화에 효과적이다.
  • 브릿지 자세(엉덩이 들어올리기)는 허리와 엉덩이 근육을 함께 자극한다.
  • 복부 근육을 강화하는 플랭크를 매일 1~2분씩 유지하면 중심 근육군이 강화되어 허리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어깨 통증은 회전근개 손상으로부터 시작된다

테니스, 수영, 배드민턴 등 팔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은 회전근개에 큰 부담을 준다. 회전근개는 팔을 들어 올리고 회전할 때 쓰이는 4개의 작은 근육들로,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운동은커녕 일상생활도 힘들어진다.

 

예방 팁:

  • 수건이나 고무 밴드를 활용한 어깨 스트레칭을 통해 가동 범위를 넓혀야 한다.
  • 팔을 몸통에서 45도 각도로 벌린 상태로 가볍게 아령(1~2kg)을 드는 운동은 어깨 주변 근육을 강화시킨다.
  • 주 2회 이상 어깨 전용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무릎 통증 예방은 '하체 안정성'에서 시작된다

무릎은 달리기, 등산, 스쿼트 등 많은 운동에서 가장 큰 압력을 받는 부위이다.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평소 무릎 주변 근육이 약한 사람은 쉽게 통증이 생긴다. 여성은 골반 각도의 영향으로 무릎 손상 위험이 더 높다.

 

예방 팁:

  • 런지나 스쿼트를 하되, 무릎이 발끝을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의자 높이를 적절히 조절한 자전거 타기, 수영 중 자유형 등은 무릎 부담이 적다.
  • 허벅지 앞 근육(대퇴사두근)과 엉덩이 근육(둔근)을 강화하면 무릎에 전해지는 충격을 분산시킬 수 있다.

3. 통증 있을 때 피해야 할 운동과 대체 운동법

허리가 아플 때

  • ❌ 피해야 할 운동: 데드리프트, 무거운 웨이트 스쿼트, 고강도 트위스트 요가
  • ✅ 대체 운동: 실내 자전거 타기, 산책, 브릿지 운동

어깨가 아플 때

  • ❌ 피해야 할 운동: 벤치 프레스, 랫풀다운, 오버헤드 프레스
  • ✅ 대체 운동: 밴드 리버스 플라이, 가벼운 덤벨 리터럴 레이즈

무릎이 아플 때

  • ❌ 피해야 할 운동: 점프 스쿼트, 런지, 평영 수영
  • ✅ 대체 운동: 자유형 수영, 자전거(안장 높이 조절), 벽 스쿼트

[체험 후기] 박은지(42세, 직장인) 씨는 “작년 여름에 헬스장에서 런지를 무리하게 하다가 무릎에 물이 차 병원 치료를 받았다”며 “지금은 헬스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조절하고, 주 3회씩 수영을 하며 건강하게 몸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Q&A: 부상 없이 운동하는 법에 대한 궁금증

Q1. 운동 전 스트레칭만 잘하면 부상 예방에 충분한가요?
A. 스트레칭은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운동 전에는 다이나믹 스트레칭, 운동 후에는 정적 스트레칭이 필요하고, 근육 강화 운동과 병행해야 한다.

 

Q2. 운동 후 통증이 다음 날 계속되면 운동을 쉬어야 할까요?
A. 근육통은 일반적인 회복 반응일 수 있지만, 관절이나 특정 부위의 날카로운 통증이 지속된다면 즉시 운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Q3. 나이가 들수록 어떤 운동이 안전한가요?
A. 중장년층 이상은 걷기, 수영, 실내 자전거, 요가 등 관절 부담이 적은 유산소 운동과 저강도 근력운동을 추천한다.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


결론: 건강한 여름, 부상 없이 운동하는 것이 진짜 실력이다

운동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심혈관 건강과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는 좋은 습관이다. 그러나 잘못된 방법이나 무리한 욕심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허리, 어깨, 무릎처럼 자주 다치는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 근육 강화 운동, 충분한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위로 인한 탈수와 피로가 쉽게 누적될 수 있으므로, 수분 보충과 휴식도 부상 예방의 중요한 요소이다. 자신의 몸에 귀 기울이고, 부상 없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운동 습관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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