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활동7 매일 1만보 걸을 필요 없다: 우울증 예방을 위한 최적의 걸음 수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신체 활동으로,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하루 7000보 정도 걷는 것만으로도 우울증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1만보를 채우지 않아도 충분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걷기와 우울증: 과학적 근거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이 진행한 메타 분석에 따르면, 하루 5000보만 걸어도 우울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연구팀은 전 세계 9만6000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33건의 연구 결과를 분석했다.5000보를 기준으로 하루에 1000보를 추가로 걸으면 우울증 위험이 9% 감소했다.하루에 7000보를 걸으면 우울증 위험이 31% 감소했다.하루 7500보 이상 걷는 사람들은 우울증.. 2024. 12. 18. 겨울철 보온 필수! 따뜻하게 건강 지키기 겨울이 시작되는 12월, 차가운 바람과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은 우리 몸의 체온을 낮추고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환절기인 11월과 12월에는 체온을 유지하는 습관이 건강 관리의 핵심이다. 이번 글에서는 겨울철 보온과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적절한 옷차림으로 체온 유지하기체온 유지는 건강 관리의 첫걸음이다. 특히 일교차가 큰 11월에는 옷차림이 매우 중요하다.1. 겹겹이 입는 레이어드 룩기본 레이어: 피부에 밀착되는 속옷은 보온성 높은 기능성 소재를 선택한다. 얇고 가벼운 내의가 체온 유지를 돕는다.중간 레이어: 스웨터나 니트 같은 옷으로 열을 가두어 체온을 유지한다.외부 레이어: 방풍 기능이 있는 코트나 패딩은 찬바람을 차단해 체온 저하를 방지한다.2. 보온 액세서리 활용모자, 장갑,.. 2024. 12. 7. 체중 40% 차지하는 ‘이 근육’ 줄면…치매 위험도 높아진다 근육은 단순히 신체를 움직이는 데 필요한 힘을 제공하는 역할을 넘어서,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골격근은 몸무게의 약 30~40%를 차지하며, 나이가 들수록 그 양이 줄어들기 쉽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골격근 손실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 연구는 77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골격근의 손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골격근의 손실이 어떻게 치매와 관련이 있는지,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골격근 손실과 치매의 관계골격근은 뼈와 힘줄에 붙어 있어 우리가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근육이다. 이 근육이 줄어들면 신체 기능뿐만 아니라 뇌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존스홉킨스대 의대 연구팀에 의.. 2024. 12. 4. 40대 이후, 매일 ‘이만큼’ 걸으면 기대 수명이 평균 ‘5년’ 더 길어진다 40대 이후 신체 활동을 늘리면 기대 수명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호주 그리피스대 연구팀은 하루 160분 이상 걷는 신체 활동량이 기대 수명을 평균 5년 이상 연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신체 활동이 적었던 사람일수록 활동량 증가에 따른 수명 연장 효과가 크며, 이는 최대 11년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러한 연구는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걷기 등 간단한 운동이 건강과 장수를 위한 강력한 도구임을 시사한다.1. 서론: 신체 활동과 기대 수명의 관계40대 이후 신체 활동을 늘리면 기대 수명이 현저히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그리피스대학교의 레너트 비어만 교수 연구팀은 신체 활동과 기대 수명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를 통해,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키.. 2024. 11.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