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65 A·B·C형만 조심? 이젠 'E형 간염'도 조심해야 E형 간염: 조용히 증가하는 위협과 예방 방법간염이라고 하면 보통 A형, B형, C형 간염을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급성 바이러스 간염의 원인 중 E형 간염의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에 따르면 매년 약 2000만 명이 E형 간염에 감염되며, 그 중 330만 명(16.5%)이 증상을 동반한 급성 간염을 앓고 있다.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E형 간염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1. E형 간염, 왜 생길까?E형 간염은 E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E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간염이다.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덜 익힌 돼지나 사슴 등의 육류를 섭취했을 때 감염된다. 또한, 일부 사례에서는 수혈이나 혈액제제를 통한 감염, 또는 모.. 2024. 8. 12. 통풍 증세 있으면 여름 치맥 즐기면 안 돼 통풍 환자가 치맥을 피해야 하는 이유최근 코로나19 팬데믹과 열대야가 겹치면서 집에서 시원한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치맥을 피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통풍 환자들이다. 통풍은 우리 몸속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관절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통풍 환자들에게 치맥이 위험한 이유는 치킨과 맥주가 통풍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1. 통풍: 주로 엄지발가락에 생기는 질환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체내에서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한다. 요산이 혈액 내에서 농도가 높아지면, 이 요산이 결정체로 변해 관절에 침착되면서 염증과 통증을 일으킨다. 특히 통풍은 엄지발가락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이외에도 발등, 발목, 팔, 손가.. 2024. 8. 12. 코로나19 입원환자 급증: 여름 대유행 가능성과 대응 방안 코로나19 입원환자 급증코로나19 입원환자가 최근 4주 사이에 6배나 증가하며, 전문가들은 여름철 대유행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8월 1주 차에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는 861명으로, 7월 2주 차의 148명에서 크게 증가했다. 이 수치는 입원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단순 확진자까지 포함한다면 실제 유행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1. 입원환자 증가와 연령별 특징입원환자 중 65세 이상의 비율이 전체의 65.2%를 차지하며, 고령층이 이번 유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호흡기 바이러스가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최근 몇 년간 여름철에도 유행했던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여름에도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이재갑 한림대.. 2024. 8. 12. 폭염 속 급증하는 감염성 식중독: 원인과 예방법 덜 익은 음식 먹고 설사·구토…폭염에 ‘감염성 식중독’ 급증올여름 폭염이 이어지면서 감염성 식중독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덜 익힌 닭고기나 오염된 달걀을 섭취한 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주로 병원성 세균에 의한 장관감염증으로 나타난다. 특히 캄필로박터균과 살모넬라균에 의한 감염이 두드러지며, 이는 덥고 습한 날씨에서 더욱 기승을 부린다. 이번 글에서는 감염성 식중독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1. 감염성 식중독의 급증올여름 폭염이 지속되면서 감염성 식중독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덜 익힌 닭고기나 오염된 달걀을 섭취한 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024. 8. 11. 이전 1 ···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242 다음